- 도다리, 백조기 등 어류 가공 저장 … 수산물의 부가가치 다양화와 어민소득 향상 기대

무창포영어조합법인(대표 전송오)에서 12일 오전 11시 30분 웅천읍 관당리 소재 수산물가공 공장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전윤수 보령시부시장을 비롯한 임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수산물산지가공 공장은 12억6700만원(보조 6억, 자담 6억67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착공, 이번에 준공하게 됐으며, 연면적 967㎡규모로 가공설비라인과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이번 수산물가공공장 준공으로 인해 무창포항 인근 바다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인 도다리, 백조기, 박대 등을 비교우위 자산화해 지역전략특화사업으로 육성함으로서 수산물의 부가가치 다양화와 어민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또 수산물의 신속한 처리.저장과 안전하고 신선한 공급체계를 구축해 내수제품 안전성을 확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의 유통 및 가공시설 현대화를 통해 보령지역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및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물가공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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