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탁 송아지 사업” 큰 성과
“고향사랑 기탁 송아지 사업” 큰 성과
  • 보령뉴스
  • 승인 2012.07.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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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세농가 재 입식하여 생활안정에 큰 도움

주포면(면장 김장화)에서는 지난 1995년과 1997년도에 출향인사 3명으로부터 송아지 3마리를 기증받아 기탁 송아지 재 입식사업을 17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그 수혜 농가는 현재 17농가에 이르고 있어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송아지 기탁사업은 출향인사와 독지가로부터 기탁된 한우 암송아지 3두를 영세농가에 입식시키고 농가에서는 입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입식 당시와 동일 규격의 4개월령 이상 송아지를 상환함으로써 영세농가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당시 서울에 거주하는 최준규, 보령시 대천동 신재원, 우성사료 전남수씨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암 송아지를 기탁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주포면 관계자에 따르면 “기탁송아지 상환 및 입식농가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지속적으로 영세농가의 소득증대 및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