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초등학교(교장 복민숙) 요트부는 지난20일까지 열린 제2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에 전종목 8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남초부(고학년 : 6 박성빈) 1위, 남초부(고학년 : 5 최군학) 3위, 여초부(고학년 : 6 김다정) 1위, 남초부(저학년 : 2 이원정) 2위, 여초부(저학년 : 4 홍소이) 2위,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상남도 남해군 서상항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남자 6명, 여자 2명이 출전한 청파초등학교는 충청남도 요트팀이 전국 3위를 차지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으며, 초등부의 금빛 물결을 바라보는 다른 시도의 부러움을 샀다.

전국 최대 규모의 이번 대회에서 청파초 요트부는 금2, 은3, 동1를 획득했고, 남·녀 종목 모두 국가대표를 배출하면서 향후 충청남도의 요트 발전의 든든한 밑돌임을 재차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