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교육지원청, ‘진로지도의 첫걸음 직업심리 검사’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25일 오후2시 보령, 서천, 홍성지역의 초.중.고 희망 학부모 60여명과 스마트 학부모대학 여섯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수업은 진로지도분야의 첫 번째 시간으로 고용노동부 보령고용센터의 유정현 강사가 직업심리 검사를 직접 학부모에게 실시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흥미로운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가 진로지도의 어려움을 보다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는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이창규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소 소장은 자녀의 인성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지대한 영향을 강조하며, 특히 학교폭력의 예방 및 근절을 위해서는 학생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고, 다양한 인성교육이 병행될 때 학교폭력은 줄어들고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행복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대처와 자기 자녀들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함을 당부했다.
강의에 참여한 학부모는 “그 동안 뉴스에서 잠시 나왔던 학교폭력의 이야기들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오늘 여러 동영상을 보니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라며 “내 아이부터 교육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며 깜빡하는 사이 내 아이가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끔찍한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자녀교육에 대한 열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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