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정유.화학관련사와 해양오염방제 상호지원 협약식 체결
태안해경, 정유.화학관련사와 해양오염방제 상호지원 협약식 체결
  • 보령뉴스
  • 승인 2012.05.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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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석유화학관련 4개사와 해양환경업무 동반성장 약속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17일 오전,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정유․석유화학 관련 4개사(현대오일뱅크, 삼성토탈, SEETEC,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와 해양오염방제 상호지원.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금번 협약 체결은 지난 2005년과 2006년에 체결한 협약이 해양환경 여건.업무 변화 및 지원.협력에 대한 공동의 관심사가 확대됨에 따라 개정의 필요성이 제시되었고, 해양환경 보전에 관한 우호적 동반자로서 지원.협력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개정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해양환경 관련 정보의 제공.교류 ▲ 해양환경 보전 및 방제대비.대응을 위한 협력 Net work 구축 ▲ 기름.위험유해물질(HNS) 등 유출사고 예방 및 대응 ▲ 해양오염 시료의 분석 및 방제관련 교육.훈련에 관한 지원.협력에 관한 사항으로 태안해양경찰서와 협약 당사자간의 상생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 나가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태안해경은 민간부문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금번 협약의 체결로 해양환경 및 해양오염 방제업무에 대한 협약 당사자간 공동의 관심사와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나감으로서 소통과 열린 행정을 통한 많은 업무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