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포획 혐의점 없어 고래유통증명서 발급.인계

태안해경에 따르면 개량안강망어선 D호(7.93톤) 선장 강모씨는 16일 조업 차 출항, 어청도 북방 약 2마일 해상에 투망해 놓은 그물을 양망 하던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하여 태안해경에 신고하였다고 말했다.
해경은 17일 6시경 조업을 마치고 입항한 D호에 혼획된 고래에 대해 금속탐지기 등 이용 제반 검색을 실시한 후, 불법 포획에 관한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인계하였다.
지난 1월에 4.2m, 4월에 6.5m짜리에 이어 또다시 밍크고래가 혼획되므로 인해서 기후변화에 따른 이동과정에서 먹이를 쫒다 혼획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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