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근영)는 추석 연휴 기간 도서지역 귀성객과 해양레저 활동 증가에 대비해 해양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연안사고 예방 ▲다중이용선박·수상레저 안전관리 ▲민생범죄 단속 ▲해양오염 방제 등 전 방위 안전 활동을 강화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갯벌·방파제 등 연안사고 취약지 집중순찰, 유·도선 및 낚시어선 합동점검, 수상레저 안전교육과 장비 점검, 경비함정 증강 배치 및 불법조업 단속, 수산물 원산지 둔갑 등 민생범죄 예방, 해양오염사고 대비 비상대응체계 유지 등이 포함된다.
이근영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해양활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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