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중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준공식
대천중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준공식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5.09.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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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재구조화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우는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새 단장-
-낡은 학교 공간 미래형 스마트 학습 공간으로 개조…학생 중심 ‘맞춤형 공간’ 구현-

 

 대천중학교가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끝내고 미래형 스마트 교육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지난해 8월에 착공하여 올해 8월 완공된 대천중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여 원이 투입되어 25,180㎥부지에 건축면적5,409㎥,연면적10,418㎥으로 기존 본관동 구조보강 완료 후 전면 리모데링과 연결통로 및 외부환경 개선공사 등으로 공간을 획기적으로 재구조화하였다.

대천중학교 연*도 교장선생님은 환영사에서“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미래 교육에 걸맞은 공간 혁신을 목표로 한 것”이며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창의적인 배움의 터전에서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실현함으로써 지역 명문 중학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하고 공간재구조화 된 학교현황을 설명하였다..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목적교실 실습실 등 다양한 교실을 마련하였고, 안전하고 미래 지향적인 공간구성을 위해 공기순환기설치 및 냉,난방 시스템을 개선하였으며,노후기자재 및 시설을 전면 교체하였다.

 한편, 교사(校舍)연결통로를 증축하여 공간사이의 연계를 높여 공동학습공간으로 활용하게 하여 다양한 형태의 수업 및 활동이 가능한 유연한 학습공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도서관 다목적교실 등 창의성과 감성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활동과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창의,감성 공간이 구성되었다

일반 교실도 미래형 교육환경으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교실에는 98인치 전자칠판과 학생용 개별 크롬북을 도입해 디지털 학습을 실현하고 보조칠판을 설치해 아날로그 판서도 병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수업 환경을 조성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교 공간의 변화는 미래 사회에서 삶의 주체로 변화를 주도해 나갈 우리 학생들에게 중요한 일"이라며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 및 관계자분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축사에서 “대천중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학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 교육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 것을 축하하며 보령의 모든 학교가 미래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스마트 학습 공간으로 재탄생한 대천중학교가 학생들의 교육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감성과 주도성 함양을 넘어 미래형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길 소망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