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만세보령, 세계 관광의 중심으로”도약
-전국 최초 충남도지부&보령시지회 출범…세계적 관광모델 도시로 도약
-충남도지부·보령시지회 출범…고대도 탐방을 시작으로 본격 행보


글로벌관광객 1억 명 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GTC,대표 이참·선종복)가 전국 최초로 충남도지부와 보령시지회를 출범시키며,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수도 보령’ 건설에 본격 나서고 있다.
위원회는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 잡은 머드축제를 비롯해 산·들·바다의 천혜 자연경관, 성주사지와 충청수영성, 토정 이지함, 갈매못성지, 개신교 최초 성경 도래지 고대도 등 다양한 역사·문화 자산을 품은 도시의 매력을 국가적 관광 전략과 결합해, 지방 소멸을 극복하는 새로운 해법으로 기획하고 실천하며 기회와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충남도지부(지부장 임인식)와 8일 출범식을 알린 보령시지회(지회장황희자)는 오는 17일 글로벌관광객 1억 명 시대 범추위의 이참대표 등 임원단이 보령 고대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고대도는 독일 루터교 목사 칼 귀츨라프가 1832년 한국에서 최초로 기독교 복음을 전하며 의료·농업·교육 활동을 펼친 역사적 선교지다.
칼 귀츨라프학회 오현기 회장(대구 동일교회 담임목사)은 “귀츨라프는 조선 사회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기록한 최초의 선교사로,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며 “고대도는 종교·문화 관광의 세계적 모델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종교문화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참 대표는 관광의 눈으로 보면 “보령은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교과서”라며 “머드축제와 국가유산, 귀츨라프 선교 유적이 결합된 보령은 글로벌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선도할 영감(靈感)의 모델 도시”라고 강조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은 머드축제의 세계화, 국가유산·생태·힐링 관광, 종교·역사 관광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 1억 명 시대의 상징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OK 만세보령’ 브랜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도시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충남도지부·보령시지회의 출범은 관광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격상시키고, 지방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한편 범추위 충남지부는 김영인,임병익 씨를 고문으로 부회장 이은옥 자문위원 강인순을 위촉하고, 보령시지회는 부지회장 허종익, 고문 백성현,자문위원 임종식, 김채수, 홍보사진 담당관으로 김인태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 홍보위원장을 각각 위촉 조직 개편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