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남단 갓바위 인근 해상에서 표류중인 사체 인양
대천해수욕장 남단 갓바위 인근 해상에서 표류중인 사체 인양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5.09.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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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남단 갓바위 인근해상(힌부분)

 

5일 대천해수욕장 남단 갓바위 부근 해상에서 물에 떠 표류중인 죽은 사람의 시신이 수습됐다.

인근에 산책중이던 관광객으로 부터 '사람의 형체로 보이는 물체가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되어, 보령해경은 소방당국과 함께 사고 해상에 출동해 사망한 사체를 인양했다.

신원을 확인한 보령해경은 사망한 사람은 30대 네팔 국적자 여성 A씨로, 같은날 오전 경찰서로 실종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해경측에 따르면 "시신부패가 심하지 않은것으로 판단하고 사고나 범죄연루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