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목소리가 전한 큰 울림” ···보령 새빛누리어린이집,
“작은 목소리가 전한 큰 울림” ···보령 새빛누리어린이집,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5.07.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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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동요대회 은상 수상 -
제16회 충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새빛어린이집 유치부문 3위입상 사진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지난 23일 발표된 ‘제16회 충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결과에서, 보령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새빛누리어린이집(원장 주해란)이 유치부 부문 은상(3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유치부 14팀, 초등부 7팀 등 총 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비대면 영상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는 한국동요문화협회 추천을 받은 외부 동요 전문가 3인이 맡아 공정하게 평가했다.

 

새빛누리어린이집은 ‘해결사 119’를 주제로 해솔반과 나리반 어린이 19명이 참가해 밝은 음색과 생동감 있는 율동으로 어린이의 시선에서 안전의식을 창의적으로 표현했으며, 한국소방안전원 대전충남지부장상을 수상했다.

 

정문정 지도교사는 동요 대회 준비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도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동요를 부르며 안전을 배우는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가장 값진 배움의 순간이 될 것”이라며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우리 사회의 안전 문화를 바꾸는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