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한 힐링의 시간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황동섭)은 7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보령교육가족체험장 및 천북 일대에서 2025년도 특수학생가족 육상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청남도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자립심과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을 지녔다.
단순한 야외 체험을 넘어, 특수학생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텐트 및 카라반 캠핑, 숲밧줄놀이, 나침반을 이용한 퀴즈 풀기, 모닥불놀이, 아이스크림 및 컵케이크 만들기 등 가족 간 서로 지지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마음껏 웃고, 함께 협력하며 숲밧줄놀이 체험을 통해 값진 경험을 했다.”며 “평소 바쁘게만 흘러가던 일상 속에서 우리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고, 아이에게도 스스로 해냈다는 자존감을 안겨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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