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도 근해 투망해 놓은 그물에 걸려...

태안해경에 따르면 통발어선 한00호(69톤, 신진선적) 선장 소 모씨(59년생, 경남 통영거주)는 6일 조업 차 출항, 어청도 해상에 투망해 놓은 통발어구에 죽어 있는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하여 태안해경 신진파출소에 신고하였다고 말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2시30분경 입항한 한00호에 혼획된 고래에 대해 금속탐지기 등 이용 제반 검색을 실시한 후, 고의적 포획에 관한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 어선에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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