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주도 문화교류·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 -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은 2025년 7월 15일 「2025 충청남도청소년문화교류봉사단(이하 봉사단)」의 양 국 공동 발대식을 개최하며,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되는 6박 8일 간 베트남 파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봉사단은 버디 매칭을 시작으로, 양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생활환경 개선, 문화교류 등을 위해 떼이닌성 내 떤주 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교육환경 개선(교실미화, 화단조성, 나무심기), 생활공간 정비(우정벤치 제작, 활동공간 구성), 농작물 재배 등 현지 실정에 맞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양 국 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해 깊이있는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활동 내용을 봉사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현지 가정방문, 전통의상 체험, 음식 교류, 전통과자 만들기, 특산물 탐방 등 문화체험을 포함한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호치민 시에 위치한 반랑대학교와 연계하여 캠퍼스 견학을 비롯한 문화교류도 진행하여,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국제적 시야 확대 등 장기적 관점의 성장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봉사단은 단순한 해외 방문이 아닌,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 참여하고 실천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양 지역 청소년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며, 장기적으로는 지역 간 우호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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