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풍랑 피해대책 복구 시급
강풍. 풍랑 피해대책 복구 시급
  • 최정직 기자
  • 승인 2012.04.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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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강풍ㆍ풍랑에 따른 피해를 입으며 영농철을 맞이한 일부 농어민들이 영농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시급한 복구와 대책이 필요하다.

충남지방의 피해상황으로는 사망1명과 사유시설 주택 9동(서산1, 부여1, 서천3, 태안4)이 파손 됐으며 비닐하우스 85동과 인삼재배사 2동, 농작물 1.4ha, 기타 어선 4척과 창고 4동이 파손됐다.

또한 공공건물 3동과 전주 14본, 가로수 9주, 신호등 1기 등이 파손되었고 이에 460여명(공무원275, 군/경27, 주민등158)의 응급 복구인원이 80여대의 장비를 동원해 긴급복구에 들어갔다.

피해액은 약 7억여원으로(공공시설5천6백, 사유시설6억4천4백) 시.군 패해조사 결과에 따라 중앙 또는 자체 복구계획을 세워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보령시 피해는 어선4척을 포함해 성주면 개화리 성화작목반(대표 김종화외6명)이 운영하는 양송이버섯 배지(거름)제조장 하우스가 파손되어 5천여만원의 피해를 입었고 그밖의 다른 피해도 있었지만 구체적인 피해규모에 대해서는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