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이용센터(늘봄누리클럽)는 6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예산군에서 「2025년 늘봄누리캠프 “I CAN! WE CAN!”」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주간이용센터 장애인 회원과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25명이 참여하였으며, 자연 속 힐링과 자립역량 강화, 사회성 향상을 주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쉼하우스, 의(義) 좋은 형제공원, 자연휴양림(수목원, 곤충생태관) 등을 둘러보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심신을 단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저녁에는 모두가 함께 모여 ‘바베큐 파티’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고, 둘째 날에는 호숫가의 한적한 식당에서 ‘건강한 밥상’으로 웰빙 점심식사를 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더하였다.
참여한 한 이용회원(신○○)은 “언니,오빠들과 같이 자고 활동하니까 너무 재미있고 신기했어요. 다음에 꼭 다시 오고 싶어요”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 회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자기효능감을 느끼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앞으로 더 많은 도전과 성취를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이용센터(늘봄누리클럽)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웃으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멋진 재활 이야기 → 자랑스런 자립 이야기 → 나만의 개성 이야기’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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