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도‧호도‧외연도 선거구에 경비 함정 지원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한상규)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보령해역에서 가장 끝단에 위치한 녹도‧호도‧외연도 선거구에서 진행되는 투표함 직접 수‧회송에 경비함정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경비함정 투표함 수‧회송 지원은 지난 1일 공(空) 투표함 수송을 시작으로 본 선거일인 3일에는 기표가 완료된 투표함 수‧회송을 지원한다.
또한 수‧회송 경비함정은 사전 항로 답사, 항로상 장애요인 확인 등 안전 수‧회송을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기상악화, 중계 어선 운항 불가 등 각종 긴급 상황을 대비해 상황대응반 가동과 예비 경비함정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한상규 보령해양경찰서장은 “보령 도서지역 주민들이 국가의사의 형성과정에 자유롭고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선거권 보장을 위해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함 수‧회송 지원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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