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4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보령창의예술꿈키움터에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학생간 상호 논쟁하여 의견을 나누는 2025 충남청소년과학페어 과학토론 보령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초, 중 각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8팀 총 16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충남청소년과학페어 과학토론 대회는 협업과 소통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문제에 제시된 토론 주제에 대해 발표를 준비하고, 자신들의 주장을 개진한 후, 상호 질의응답을 하는 등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환경 분야의 기후 위기 내용 중 산불(초)과 한파(중)를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져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참가 학생들은 이들 문제에 대해 논리적인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며, 기후 위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인간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태희 교육장은 “청소년들의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활용하여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합리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도출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청소년들의 창의적, 논리적,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내기 위한 보령교육지원청의 노력을 함께 응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