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발자전거 타며 균형감과 자신감을 키우자



웅천초등학교(교장 이은영)는 2025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자율체육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균형감각과 집중력을 키우기 위한 외발자전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외발자전거는 4월을 시작으로 1학기 8회, 2학기 8회 실시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강사의 주도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외발자전거 타기는 일반적인 운동과 달리 균형을 유지하는 데 많은 집중력과 인내심을 필요로 하며, 학생들의 신체 협응 능력 향상과 더불어 자존감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특히 처음에는 넘어지기를 두려워하던 학생들이 점차 스스로 중심을 잡고 몇 바퀴씩 돌 수 있게 됐고,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교정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다.
외발자전거에 처음 도전한 1학년 학생은 “처음엔 무서웠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연습하니까 재미있고, 열심히 연습해서 균형 잡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웅천초등학교는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외발자전거 활동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며 단계별로 수업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헬멧과 보호대 등 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웅천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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