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새누리당 후보를 놓고 윤영선. 김태흠 예비후보간에 치열한 공천 경쟁속에서 윤영선 예비후보는 8일 오전 11시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통해 '김태흠예비후보는 선거법위반으로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불법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 했으며'새누리당 중앙당은 여론조사 경선 전에 검찰수사내용을 자체적으로 조사하여 김 예비후보의 적격성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영선예비후보는 김태흠예비후보가 등록 후부터 얼마 전까지 부녀자 4~6명을 고용해서 보령시. 서천군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김후보지지 전화를 건 사실이 있는 것으로 파악 됐으며, 김용환새누리당 고문과 김예비후보는 본인에게 유리한 지난 여론조사 결과(12.8%)를 지역 유지들에게 전화로 알린 사실(참고로 공심위 심사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여론조사 3가지로 진행하였음)과 김예비후보의 개소식에 박근혜 비대위원장 동영상을 종일 방영한 점(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력인사의 동영상, 사진 등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지 못하도록 규정)등이 공천심사규정상 “후보자격 박탈규정과도 관련”이 있어 중앙당은 검찰수사와 관계없이 즉각 조사에 착수 하고 도덕성에 문제가 많은 김태흠예비후보야 말로 꼼수를 부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윤예비후보는 지난 5일 충남도당을 방문하여 불공정경선사례를 공심위에게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며 공천심사 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새누리당의 공천심사기준을 보면 도덕성을 최우선으로 두었으며 법원에 계류중인 자, 검찰 수사 진행중인 자, 과거에 범죄경력이 있는 자는 이번 공천에서 원천적으로 배제하기로 하고 공천심사가 진행 중이다.
윤예비후보는 기자들의 무소속 출마 질문에 경선 승리를 통해 지역발전에 전념 할 것이며 공정한 경선에 의해 탈락 할 경우 모든 조직을 동원해 공천자를 돕겠다며 새누리당은 참신한 인재발굴, 정책쇄신등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기위해 노력하고 도덕성과 참신성, 전문성, 당선가능성 등을 후보선정기준으로 천명하며 원칙에 의한 경선을 촉구했다.
윤영선예비후보는 지난 1.10일 이재균(해외건설협회장),이강후(석탄공사사장)씨와 한나라당에 동반 입당했다.
보령 선관위에 김 예비후보의 선거법위반 내용을 질의한 결과 검찰과 선관위 두 곳 동시에 수사 및 조사 의뢰가 접수되었고 보령선관위에서는 검찰에 이첩했으며 홍성지검 담당 진정검사실에 3월초에 진정서가 접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보령선관위에서는 결과가 나오는 즉시 그에 따른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