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서천 민주당 청년당원 대표들은 3월 18일 장동혁 국회의원 보령사무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촉구와 내란동조 장동혁 국회의원을 강력히 규탄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보령 대표 이종웅(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은 "내란 이후 국민들과 청년의 삶이 더욱 어려워졌다.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탄핵이 조속히 인용되어야 한다"며 "헌법재판관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하는 마음을 담아 삭발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천 대표 안정우(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청년위원회 부위원장)도 삭발식에 동참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피켓팅 도중 돌아가신 광주 지역 당원의 명복을 빌며, 또한 민형배 국회의원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뜬금없는 계엄 선포로 온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도 반성 없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며 대한민국의 헌법을 수호하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윤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삭발식 후 신현성 지역위원장은 "12·3 계엄으로 인해 대한민국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으로 한미동맹까지 위기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반성과 사과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들이 아무리 거짓과 괴변을 쏟아내도 우리는 속지 않는다.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는 진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우리가 그날의 증인이기 때문"이라며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으며, 결국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전익현도의원, 이영우 전도의원, 유승광전서천군후보는 한 목소리로 “청년들이 절박한 마음으로 나선 자리에서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가기 위해 하루속히 윤석열에 대한 파면이 이루어져야하고, 법조인으로서 헌재를 부정하는 장동혁 국회의원은 사퇴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