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차량 교육장 등 전 직원 직접 탑승…수호천사 임무수행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12일부터 14일까지 관내 18개교에서 운행하는 총 19대 통학차량에 교육장 등 전 직원이 직접 탑승하여 안전한 등굣길을 확인하고 일일 수호천사 임무를 수행한다. 안전한 등굣길 1일 수호천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태희 교육장이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관창초등학교 통학 차량에 직접 탑승해 학생들의 안전띠 착용 상태와 승·하차 안전지도, 통학차량 규정 속도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학생명단, 차량용 소화기, 구급약품 등 필수 구비 물품과 운행 중 안전사고 우려지역, 차량 1회 운행시간 확인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태희 교육장은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기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눈으로 보는 점검이 아닌 오늘과 같이 직접 실천하는 안전관리가 늘어나야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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