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최종 보고회 개최
보령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최종 보고회 개최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5.02.20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안전지수 개선 위한 6개 분야 35개 추진과제 성과 공유
보령시,지역안전지수 향상 최종 보고회 사진1
사진2

 

보령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40여 명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안전지수 등급 분석 결과와 분아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월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령시는 분야별로 ▲범죄 1등급 ▲교통사고 4등급 ▲화재 3등급 ▲생활안전 5등급 ▲자살 5등급 ▲감염병 5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교통사고 분야는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하며 그동안의 적극적인 예방 및 대응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반면, 감염병 분야는 개인위생관리 실천율 감소로 1등급 하락하는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시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분야별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 안전역량 및 분야별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행정안전부 「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교통·범죄 분야 중점의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개선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역안전지수 향상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OK보령’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