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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2월 19일 청룡초등학교 장고분교장과 고대학습장(이하 학습장)을 찾아 도서지역 교육현황을 파악하고 2025학년도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과장, 행정과장, 팀장, 장학사 등 10여 명의 방문단은 고대도 주민들을 만나 지역 교육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도서지역 교육의 현실과 요구를 파악하였으며 이후 학습장의 교육 환경과 시설 현황을 살펴보았다.

학습장에서 근무 중인 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서 학습장 운영 현황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지원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5학년도 보령교육의 방향과 의지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보령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서지역 현장 방문단에는 신규 전입 장학사도 참여하여 도서지역의 교육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번 도서지역 방문 결과를 토대로 도서지역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태희 교육장은 "이번 방문은 도서지역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교사들의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감사, 감동, 감수성 등 감(感)이 있는 보령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