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논에 벼 이외의 콩,보리,밀,깨,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벼 재배면적을 감축해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벼를 제외한 곡물자급률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벼 재배면적을 감축해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논에 두류, 옥수수,사료작물 등을 재배할 경우 전략작물직불제도 같이 신청해 추가로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재배작물에 따라 ha당 50만원~500만원이 지급된다.

단, 곡물자급률 향상 및 지속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휴경 농지, 녹비작물 재배농지 및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 농지 등은 제외된다.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동계작물은 2.3~3.31까지 하계작물은2.3~5.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산팀 ☎041/930-7602)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령시는 9.300 여 ha 벼 재배 면적의 5%에 해당되는 450~500 여 ha 해당하는 벼 재배 농가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더 많은 농가가 논 타작물 재배 신청으로 벼 재배 감축에 동참하여 줄 것을 바라고 있다.

​논 타작물 재배 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적정량의 쌀 생산이 되면 적정수매가격이 유지되어 쌀값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밀.콩 등의 곡물 자급률도 높아져 수입대체 효과 등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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