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충남 최초 진로학부모지원단 창업‧창직진로지도사 자격증 수여식
보령교육지원청, 충남 최초 진로학부모지원단 창업‧창직진로지도사 자격증 수여식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5.02.0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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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최초 창직진로지도사 1급, 창업디렉터 2급 전문가 배출’
보령교육지원청, 진로학부모지원단 창직진로지도사.창업디렉터 자격증 수여식 사진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2월 4일, 진로학부모지원단 5명(박소정 외 4명)을 대상으로 창업디렉터·창직진로지도사 자격증 수여식을 열었다. 보령교육지원청에서는 보령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로학부모지원단을 내실있게 운영하였으며, 특별히 2025년 1월에는 「진로교육 전문멘토 배움자리」를 열어 학부모지원단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학부모지원단 5명 전원이 창업디렉터 2급과 창직진로지도사 1급 자격증을 수여받을 수 있었다. 수여식의 자격증은 ㈜메인콘텐츠에서 제공하는 자격 취득 과정 중 창업과 창직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소정의 자격시험을 통과한 대상에게 수여되는 1창업‧창직진로지도사 자격증이다.

이날 자격증을 받은 진로학부모지원단은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의 학부모로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 △진로 체험처 발굴, △재능기부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문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관내 학생 대상 창업‧창직 관련 교육 지원, △2025년 청소년 진로박람회 창직 부스 운영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자격증 수여식에 참여한 학부모지원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과 진로교육에 발맞춘 창업, 창직 교육이 매우 유익했고, 자녀의 진로 고민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새로운 동기부여가 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태희 교육장은 “학부모지원단의 역할이 모니터링과 단순한 지원을 넘어서서 전문성을 갖춘 진로 교육 기부까지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지역의 창업‧창직 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2025학년도에도 더욱 내실 있고, 학생들이 자신만의 다양한 빛깔의 진로를 찾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진로교육 운영에 있어 학교,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