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2024년 동계방학중 프로그램 운영교 모니터링 및 2025년 신학기를 대비한 늘봄학교 현장 지원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동계방학 중에도 모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안전과 건강관리에도 크게 신경쓰는 모습이었다. 특히, 주산산업고(교장 조성도)에서는 기숙사를 개방하여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기숙사를 이용하며 아우스빌둥반, 공무원준비반, 자격증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고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었다. 또한 웅천고(교장 한익희)는 학생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교사 대상 ‘생기부 가이던스’ 배움자리를 열어 생활기록부 내실화를 다지고, 알차게 작성하는 전략을 통해 교사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25년 신학기를 대비하여 늘봄학교 현장 지원 컨설팅도 병행하였는데, △늘봄학교 운영 계획 수립 지원 △늘봄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 점검 △늘봄교실 안전 점검 △늘봄학교 예산 활용 방안 △강사 채용을 위한 심사 지원 등 학교 현장에 필요한 사항을 신청받아 진행하였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향후 진행될 늘봄학교에 대해 늘봄실무사 등 관련 인력들은 업무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었으며, 학교에서도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태희 교육장은 “학교 모니터링과 늘봄학교 현장 지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학교의 곁에서 지속적인 컨설팅과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보령교육지원청이 있기에 2025학년도 보령교육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