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마을교사 51명을 대상으로 보령교육지원청에서 수업 역량 전문성 신장을 위한 배움자리를 실시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마을과 학교와의 연계, 마을교육의 계획과 평가 수립, IB교육의 이해, 효과적인 수업티칭을 주제로 7명의 전문 강사를 위촉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학대 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안전교육은 온라인 연수로 계획해 안정적인 마을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태희 교육장은 “마을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는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의 교육자원을 이어주는 마을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중요한 시간이다. 지역사회에 대한 공감과 공유를 통해 지역을 알아가며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교사 분들께서 최선을 다해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8차시의 배움자리를 이수한 참여자들은 보령지역 마을교사로 위촉되어 2025년부터 마을교사 자격으로 학교안 교육과정 운영 뿐 아니라 다양한 학교 밖 마을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배움이 곧 삶이 되는 보령마을교육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