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푸드테라피 집단상담 실시


송학초등학교(교장 황화연)는 1월 7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푸드테라피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푸드표현놀이치료의 일환으로 5학년 학생들은 긍정적 자기 인식과 회복탄력성을, 6학년 학생들은 자기긍정성 확장을 주제로 활동했다.
먼저 5학년 학생들은 나의 강점을 찾고 시리얼을 이용해 자유화를 만들어 보았으며 양파링 과자로 탑을 쌓으며 회복탄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6학년 학생들은 귤을 이용하여 ‘나의 미래’라는 꽃을 표현해보고 초콜릿과 사탕으로 사랑과 감사의 약방문을 만들어 친구에게 선물했다. 학생들은 음식을 재료로 하는 활동에 재미를 느끼다가 점차 진지하게 활동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6학년 학생은 “다음 주 졸업식을 앞두고 마음이 이상했는데 오늘 활동을 해보니 중학교에 입학해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황화연 교장은 “학생들에게 익숙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긍정적인 마인드와 태도를 형성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