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2월 20일,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재호)에서는 충청남도 장애인 지역사회 지립지원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관내 직능단체, 충남정심원 거주인, 장애인복지 관련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시범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유공자 표창장 전달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충청남도와 사회복지법인 보령학사는 2024년 5월 7일 충청남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대행협약을 체결하였고,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써 자립참여자 발굴, 자립조사, 개인별전환계획수립, 자립체험활동, 공공서비스 연계 등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충남정심원 발달 장애인 김모씨는 영상을 통해 “자립의 꿈이 한층 더 가까이 와있는 기분이다. 하나씩 연습하고 배워가며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며 기대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오종행 광역사업부장은 “오늘까지의 성과들이 향후 더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하며, 복지주체인 장애인이 자립과 사회통합 활동을 능동적으로 전개하고, 지원주체인 복지관이 이 활동을 전문적으로 뒷받침하고자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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