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12월 18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중학생 7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1회 보령 학생 행복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학생들이 갖고 있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예술제는 연극, 사물놀이, 합창, 밴드공연 등 총 10개의 영역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충남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은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고, 각기 다른 학교에 다니지만 멋진 하모니를 선사한 연합 기악 앙상블에 참여한 학생들은 뿌듯함과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이밖에도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닭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한태희 교육장은 “무대 위에서 빛나는 학생들의 모습은 자신감과 성취감으로 가득했고, 보령 학생들의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분야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