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2월 20일까지 신청
- 적기적소 공동살포…토양개량 효과 상승

보령시는 산성토양 개량을 위해 2025년 토양개량제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고토, 패화석을 무상으로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유효규산 함량을 높여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2025년 4,320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내년 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은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 석회 및 패화석)를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살포 인력 지원과 공동살포비가 함께 지원된다.
희망 농업경영체는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공급 시기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은 3년마다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에 신청한 물량은 2026∼2028년 3년 동안 읍면동별로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무료로 제공되며,농촌의 고령화, 여성농업인, 일손부족 등으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공동살포하며 비용은 20㎏(1포대)당 1000원이 지원된다.
토양개량제 공급은 3년 1주기로 실시되며 2025년 공급지역은 남포면, 대천1동, 대천2동, 대천3동, 대천4동, 대천5동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통해 토양개량제 방치문제가 해결되고 적기적소에 살포함으로써 토양개량 효과를 높이겠다.”며 “3년1주기로 실시하는 토양개량제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청기간 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는 빠짐없이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