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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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4.12.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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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탄핵 촉구 및 장동혁 규탄’ 시민문화제 개최!!

12일 18:30 동대원형로터리에서 민주당원 및 일반 시민들 400여 명 참여

국회의원은 헌법의 수호자 불행한 헌정질서파괴사태 수습해야

13일에도 규탄 및 시민문화제 이어질 예정

 

보령·서천지역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처벌과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탄핵 표결 참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위원장 신현성)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국민의 힘의 윤석열 탄핵 부결에 맞서 윤석열 탄핵촉구와 탄핵 부결을 주도한 장동혁국회의원에 대한 규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12월 3일 비상계엄선포 후 열린 12월 4일과 7일 국회 앞 윤석열 탄핵촉구 집회에 보령서천의 1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12월 9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조국혁신당, 시민사회단체를 아우르는 보령비상시국 회의와 함께 장동혁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장동혁 국회의원의 보령 사무실에 앞에는 10여개의 근조화환이 배달되기도 했다.

이에 맞추어 전·현직 시·도의원을 중심으로 출·퇴근길 피켓 팅 활동을 통해 장동혁 의원에 대한 비판과 탄핵 표결 참여를 압박하기 위한 여론전도 함께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12월 14일로 예정된 윤석열대통령에 대한 탄핵표결에 참여하여 탄핵에 찬성할 것을 촉구하기 위한 집회를 12일 18:30 동대원형로터리에서 민주당원 및 일반 시민들 400여 명(주최측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촉구 보령서천 시민문화제’를 마친후 장동혁의원 보령사무실 앞까지 행진하였으며 이 집회는 13일에도 계속 열린다.

신현성 위원장은 “장동혁의원은 국민의힘 당원만의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민과 보령·서천의 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다, 더 이상 역사 앞에 죄인이 되지 마시라.” 며 “내란의 수괴 윤석열이 그 자리에 앉아 여전히 군통수권을 쥐고 있는 이 불안정하고 불안한 비정상적인 상황을 하루 속히 종식시키고 헌법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 당은 보령·서천의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집회에 참가한 시민 A씨(남30대교사)는 “퇴근 후 바로 집회장으로 왔다며, 탄핵표결에 불참도 모자라 탄핵을 반대하는 것은 헌법의 수호자가 돼야 할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한 것은 물론 내란에 동조한 것과 다름없다"며 "장동혁 의원은 지역유권자와 시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탄핵 표결에 참여하여 탄핵 찬성이라는 정의로운 한 표를 떳떳하게 행사하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80대 남)는 “나는 계엄을 몸소 겪어본 세대로서 국힘당을 지지하지만,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대통령의 행위는 이해할 수 없다며, 이는 통치행위의 범위를 벗어난 위험한 행동으로 판단된다며, 국회의원들은 불행한 헌정질서파괴 사태를 수습하는데 양심과 소신에 따라 당파를 떠나서 헌법의 수호자가 돼야 할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역사의 죄인이 되지는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