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사육장 큰불!!
육계사육장 큰불!!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4.12.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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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2개동 1500평 전소-
처음 발화된 곳으로 추정되는 사료탱크 옆동 사진
장비를 동원해 잔불을 제거하고있다
2개월전 화재로 방치된 관리동

 

10일 정오쯤 오천면 해안로 264-11 '(사)르망' 육계사육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안 119소방차 12대의 신속한 화재 진압에 발화후 3시간만에 불은 완전 진화 되었지만 스치로폼 패널로 지어진 축사 2개동 약1500평은 골격만 남은채 완전 전소됬다.

불을 처음 발견한 축사 관리자 A씨의 말에의하면 "점심때쯤 밖에서 심하게 개짖는 소리에 밖에 나와보니 사료 저장탑 옆동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사)르망' 육계 사육장은 2개월전에 관리동1채가 화재로 전소된 전례가 있었다.

2일전인 지난 8일에는 전력공급 차단기가 떨어저 축사시설 환풍기가 작동을 멈추는 사고가 발생, 축사에 사육중이던 육계 43000마리가 가스에 질식해 폐사되었었다.

이로인해 축사는 비어 있었던 상태였다.

화재원인에 대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 관계자와 경찰관계자는 "조사를 해봐야 정확한 화재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