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긴급돌봄서비스 “매우 만족”
보령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긴급돌봄서비스 “매우 만족”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4.11.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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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돌봄 서비스사업 사진

 

보령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재호)는 지난 7월부터 [심한]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사업(이하 긴급돌봄서비스)을 시작해, 2024년 11월 현재 총 36명의 장애인가족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2021년 홍성 등 4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한 긴급돌봄서비스는 주 보호자의 긴급상황 발생시 [심한]장애인의 돌봄공백 예방 및 가족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oo(뇌병변, 심한장애)님의 주보호자인 김oo님은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으로 자격을 갖춘 긴급돌보미가 파견되어 아내의 병원진료 준비 및 진료가 수월해졌다”며 “긴급돌봄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긴급돌보미로 활동한 이oo(60대, 여성)님은 “긴급돌보미로 활동하며 장애인 가족의 돌봄에 대한 고민을 덜어 줄 수 있어 뿌듯하며, 장애인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다” 라고 말했다.

정재호 센터장은 “보령시 장애인가족들이 긴급돌봄서비스를 필요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긴급돌봄서비스는 12월까지 신청 및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041-927-515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