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11월 19일 보령베이스리조트에서 유, 초, 중, 고 특수교육가족을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예술제 ‘너의 꿈을 펼쳐 보령’행사를 가졌다.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사, 학부모 등 특수교육가족 22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된 행사 1부에서는 특수교사 합창단 ‘라온제나’의 합창무대와 통합학급 친구들과 함께 꾸미는 무대 등으로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정심학교 ‘한마음 앙상블’의 식전공연과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노래, 무용, 수화 등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이어졌다.

공연을 발표한 한내초 ㄱ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무대를 친구들과 선생님, 부모님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특히 선생님들께서 보여준 합창 공연에 감동 받았다.”며 소감을 말햇다.

보령교육지원청 한태희 교육장은 “이번 특수교육대상학생 예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는 것을 배우고 자신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꿈과 끼를 펼치며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특수교육가족이 소통하는 뜻깊은 예술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