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보령도서관(관장 김남희)은 11. 18. 오후 2시부터 30여명의 참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웹툰「정년이」서이레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서이례 작가는 여성국극이라는 소재의 웹툰 작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강연 참여자들은 「정년이」 작품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나타냈으며, 강연 종료 후에는 사인회를 진행하고 작가와 참여자들의 기념사진 촬영도 하였다.

특히 이날 강연에 참여한A씨(여30대)는 “꼭 만나고 싶었던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웹툰이라는 장르의 작업 과정을 좀 더 이해하고 여성국극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 출신(남포면)인 서이례 작가는 2015년 다음 만화 속 세상에서 ‘VOE’작품으로 데뷔한 이후 「라나」 「소녀행」 등 의 작품을 통해 여성인물의 서사가 잘 드러나는 이야기를 써 왔으며,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정년이」의 원작 웹툰의 스토리 작가로 여성국극을 소재로 작업을 하였다.

보령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독서 진흥을 위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주제로 시민의 문화 욕구에 맞춤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어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