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황화연)은 11월 13일 송지관에서 송학 교육공동체가 모두 모여 학습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습 발표회에서는 표현 기회를 제공하고 협업 능력과 미래핵심 역량 개발을 도모하여 보호자 및 지역 사회로부터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키울 수 있었고, 방과 후 학교 활동 공개와도 연계하여 이뤄졌다.

학년의 수준에 따라 주제를 달리하여 유치원부터 6학년의 전교생이 태권체조, 댄스, 연극, 뮤지컬, 치어리딩 등을 공연했다.

또한 방과 후 학교를 통해 배운 바이올린, 사물놀이, 난타, 포크기타, 우쿨렐레, 중국어 실력을 맘껏 뽐냈다.

모든 학생들이 무대 위에 올라 본인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친 발표회는 부대행사로 마련된 걷쥬, 피지컬컴퓨팅, 포토존의 부스에서 학생들의 작품 감상과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 참여한 4학년 ㅁ학생은 “부모님 앞에서 지금까지 준비한 것을 발표하려니 떨리고 긴장됐다. 하지만 친구들과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고 다른 친구들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 고 말했다.

황화연 교장은 “이 날 행사로 학생들이 본인의 재능을 맘껏 펼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꿈을 찾아 바르게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