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붓 끝에서 피어나는 창의력…
-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선물
-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선물

보령문화원에서 주관하고 보령시와 보령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는 제1회 보령시 초등학생 서예대회가 지난 9일 12개 초등학교의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천동대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보령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2022년부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육과정 연계 서예강사 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부터는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하고 있다.
서예강사 지원사업은 디지털과 스마트폰에 익숙한 학생들이 붓을 잡고 한 획 한 획 정성을 다해 글씨를 쓰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태희 교육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감수성과 인성이다.”
“붓을 잡고 글씨를 쓰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고 예절을 배우게 된다. 서예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감수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서예강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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