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 우쿨렐레, 난타, 바이올린 등의 연주
무용, 영어 챈트, 뮤지컬 등 공연


남포초등학교(교장 송영욱)는 10월 29일(화) 남포읍성 관아에서 학부모와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읍성에서 펼치는 행복한 시간여행, 남포초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남포 읍성에 위치한 진서루와, 동헌, 관아를 배경으로 노란 은행나무아래 펼쳐진 드넓은 잔디 마당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남포초등학교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재주를 마음껏 뽐내며 미술작품도 전시하였다.
1부에서는 2~6학년 학생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우쿨렐레, 난타, 바이올린 등의 연주 무대와 무용, 영어 챈트, 뮤지컬 등 저마다 숨겨왔던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뽐내었다.
2부에서는 국악 공연과 마술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전교생이 과수원길 동요를 합창으로 어울림축제를 마쳤다
오늘 학습발표회에는 지난 4월 남포초등학교『100년의 역사, 천년을 향한 꿈』개교 100주년 추진위원회 동문 선배님들이 함께 자리하여 후배들의 당당한 모습을 지켜보며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6학년 학생회장 차**학생은 “남포읍성의 가을 풍경 아래 우리들의 학습발표회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록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모두는 남포읍성처럼 굳세고 자랑스러운 남포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라고 말했다
송영욱 교장선생님은 인사말에서 “조상의 숨결이 담겨있는 남포관아의 뜰에서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당당한 모습을 지켜보시고 힘찬 박수와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성에서 펼치는 행복한 시간여행, 남포초 어울림 축제』를 통해 넓은 생각 큰 꿈으로 미래를 여는 남포교육이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