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황화연)는 독도와 관련한 올바른 역사·영토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10월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독도교육주간에는 저·고학년으로 나누어 독도 관련 사이트 및 영상자료를 통해 학년 수준에 맞는 독도수업을 하고, 점심시간에는 도서관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 자치회에서 결정된 3학년 학생들의 주도로 독도 작품을 만들기도 하고 독도 방 탈출 게임하기, 소책자를 활용한 독도 미션 수행하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는 선물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독서에 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K학생은 “독도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우리 땅 독도를 지켜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황화연 교장은 “독도 영유권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동북아 평화에 적합한 미래 지향적인 민주 시민 의식을 형성하는 학교 풍토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