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황화연)는 10월 17일 송지관에서 유치원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에너지 전환교육을 진행하였다.

‘플라스틱 변신공방’ 주제로 실시된 에너지교실에서는 올바른 업사이클링(새활용) 방법을 학습하고, 놀이와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학생들은 플라스틱을 분쇄, 재가공하여 여러 가지 악세서리, 놀잇감, 생활용품으로 다시 재활용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완성된 새 제품을 이용해 함께 놀이를 진행하면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의 변신을 실감하였다.

에너지교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A학생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이용하여 장난감으로 만들어서 놀 수 있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햇다.

황화연 교장은 “환경보호에 관한 감수성을 높이고자 에너지교실을 마련하였으며,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되어 일상생활에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