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백상호)는 28일 보령베이스리조트 동백홀에서 올해로 다섯번째 장기요양 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신체·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돌봄을 직접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장기 요양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기선 부시장. 황종헌 충남정무수석. 시.도의원 및 유관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 화장 등 장기요양 종사자 3백여명이 참석하였다.

1부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2부 호원대 김경숙 교수의 역량 강화교육.

노래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하며 흥겨운 시간을 통하여 업무의 스트

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은 동부 복지용구 의료기 이상숙 대표와 성심방문요양센타 이원희 요양보호사가 충남 도지사상을 천북 재가 복지센터가 보령시장 기관상 등

모두 31명이 상을 받았다,

백상호 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르신의 마지막까지 존엄성이 유지 되도록 수준 높은 품격 서비스 와 우리 사회 어떻게 서로를 돌보는 협력제도와

문화를 견고하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에 맟춰져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가 장기요양기관협회는 관내 46개 재가 장기 요양기관의 회원 권익

옹호를 위해 설립됐으며, 매년 종사자 역량 강화 •노인 인권 순회 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