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7일 대천고등학교에서 제56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를 가졌다.

우리 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묘, 수채화, 판화, 조소, 디자인, 만화, 서예의 7개 부문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참가학생들은 각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만화 부문에 참가한 C고교 A학생은 “친구들의 작품을 보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고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 본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발전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태희 교육장은 “이번 미술실기대회를 통해 보령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기회를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