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코칭협회보령지회(지회장 나일호목사)는 20일 동대동 한빛교회에서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2주간 30시간의 실내수업과 현장실습 및 야외학습의 강행군 속에서도 탈락자 없이 수료하였음을 서로간에 대견해 했다.
수업과정에 어려움이 없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 수료자는 “독서지도사라는 과정을 학습하기에 많이 읽고, 마음의 정리를 통해 글로 표현하는 것이 좀 힘들었다.”고 솔직히 말하기도 했다.

교육을 담당했던 나일호 목사는 “사회의 관심이 부족한 곳의 일들이 이들이 관심 갖고 해야 할 일인것 같다.”며“작은도서관에서의 책읽어주기, 동화구연 등의 활동과 다문화가정에서의 적정한 사역을 하고, 기관· 단체와 연계 된 북스타트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병원 입환자들을 방문해 좋은 책을 소개하고 읽어주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한 독서지도사들은 ‘보령시독서지도사협회’를 만들기로 하고 회장에 조한연씨를 선출했으며 남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가득했다.
코칭협회관계자에 따르면 독서지도사는 앞으로도 계속 배출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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