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기 370여명이 신청 전체교사의 40% 이수-
-AI디털교과서 정책의이해·교과서핵심기능이해-
-수업사례 공유 ·수업아이디어 구안 및 설계 등의 실습-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백정현)은 8월1일 초·중·고 교사100명을 대상으로 AIDT 연수를 시작한 후 8/20(화)·8/22(목)·9/3(화)·9/5(목) 4회기에 걸쳐 총370여 명이 신청하여 전체교사의 40%가 연수를 받게 된다.
AI디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한 연수는 AI디털교과서 적응력 향상과 수업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AI디털교과서 정책의 이해 ▷디지털교과서 핵심기능이해 등 이론중심의 내용과 ▷수학·영어·정보교과의 디지털교과서 수업사례 공유와 ▷수업아이디어 구안 및 설계 등 실습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AI디털교과서의 프로토 타입 모델을 미리 접해보며 적응력을 갖는 기회도 가졌다.
정부의 3대 교육개혁 과제인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AIDT는 AI 기술로 학생들의 능력과 수준을 분석해 맞춤학습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과서로, 당장 내년에 초등 3·4학년 학생부터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하게 되어,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도입되고 2028년
까지 국어, 사회, 과학,가정,기술 과목으로 등으로 확대된다.
21년차 초등교사 A(40대)는 "1인 1패드가 학습에 흥미를 유발하여 학습동기 부여는 가능케 해주긴 하겠지만, 아이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스스로 사고하고 지속적으로 학습의지가 이어져 나갈지 의문시 되며 청소년의 과도한 디지털 기기 의존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것이며, 문해력 저하 등 부작용을 초래할 우려가 큰 만큼 아이들에게 디지털 교과서가 정답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우려를 나타내며 염려스러운 표정이었다.
백정현교육장은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AIDT의 가치를 공유하고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확신하고, 지능 정보 사회의 변화 욕구에 맞추어 교사들의 역량강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