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교육가족이 함께 탄소중립의 공감대 형성-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14일 오전 10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24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 수상작 영화인 ‘문명의 끝에서’ 공동체 상영회를 실시했다.
보령교육지원청 학부모 환경사랑동아리와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문명의 끝에서’ 공동체 상영회행사는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생활과 쓰레기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환경사랑동아리 회원은 “보령교육지원청에서 매년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지속 상영해 주고 있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로, 학부모들이 보령의 친환경과 아이들의 생태교육을 위해 두 팔 걷고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영화 상영의 의미를 되새겼다.
백정현 교육장은 “작년 ‘석탄의 일생’ 과 ‘수라’ 상영회를 통해 참여하신 분들이 깨닫고 얻어가신 부분들이 많았다” 며, “이번에 좋은 영화가 제작되어 상영회를 갖게 됨으로써 보령 시민 모두가 함께 탄소중립의 공감대 형성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확신한다.” 고 밝혔다.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한 보령교육이 더 푸르고 맑은 우리 지역 보령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