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해양경찰서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 해역 인근에 경비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해양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인근 항해 선박 대상 안전 구역 유도 및 저속운항, 경기수역 출입통제 등 긴급상황 발생 대비 적극 지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령해양경찰서장(총경 김종인)은 2일 해양스포츠제전 경기가 진행 중인 원산도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요트경기장 일대 해상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3일은 대천해수욕장 일원을 방문하여 육상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바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레저 스포츠의 대중화와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최로 해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다양한 정식종목(요트, 핀 수영, 카누, 철인 3종) 및 번외종목(고무보트, 플라이 보트, 해상체험 등)로 나눠 치러지며 약 2,000여 명의 선수 및 해양스포츠 단체들이 참가하는 행사이다.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기간 중 빈틈없는 안전 관리로 해양레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