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초등학교(교장 심재웅)는 지난 16일 오전10시 도서실에서 2012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을 하고 학부모와 신입생들에게 입학 전반 및 학교운영에 관한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학교를 찾아 온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곧 학생이 된다는 설렘이 가득 담겨 있었다. 

옥계초는 전교생이 70명으로 금년 학구내 취학대상학생은 3명뿐 이어서 신입생 유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학교를 알리는 각종 홍보물과 신문 등을 자료로 제공하고 방과후학교와 무료급식 등의 특전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옥계초의 경우 수준별 학습과 창의력 함양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교육과 감성예술 프로그램과 같은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 유치에 나섰다. 

심재웅 학교장은 “입학시기가 되면 지난해의 교육성과와 쾌적한 교육환경 및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인해 학생 수가 계속 늘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2학년도에도 교직원들의 남다른 관심과 애정 및 적극적인 홍보 덕에 귀농가구 및 시내 학생들이 많이 입학하고 전학 문의가 쇄도하여 70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