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주산한우마을 최대 20% 내려
보령 주산한우마을 최대 20% 내려
  • 보령뉴스
  • 승인 2012.01.18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직거래로 가격 저렴, 최고품질의 암소 한우만 판매 설명절 인기

최고품질의 암소 한우만 판매하는 충남 보령시 주산면에 위치한 ‘주산한우마을’에서 설 명절을 맞아 쇠고기 가격을 최대 20% 낮춰 판매한다.

주산한우마을에서는 그 동안 600g에 3만5000원에 판매되던 등심이 2만9000원으로 6000원 내렸으며 ▲국거리는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육회는 2만5000원에서 2만원 ▲차돌박이는 3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15~20% 낮춰 판매된다.

이번 염가판매는 산지 소 값 하락이 주원인이기도 하지만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최상 품질의 쇠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산한우마을에서 판매되는 쇠고기는 지역 내 축산농가에서 키워진 한우 중 40개월 미만의 고품질 암소만 선별, 판매하기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주산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 김금호회장은 “주산한우마을 한우는 산지 한우육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다”며, “최고품질의 암소한우 가격을 대폭 낮춰으니 부담없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에 개장한 주산한우마을은 정육점 3개 업소, 음식점 4개 업소로 운영되며, 정육점에서 손님이 원하는 한우를 구입해 식당에 가서 먹을 수 있게 운영되고 있어 항상 신선한 한우를 맛볼 수 있다.